HOME > 관련기사 (기획)단기성장 매달린 MB정부 4년, 장기전략은 없다(상)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장기불황에 빠진 일본 경제에 '희망이 없다'고 말한 것은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 때문이었다. 하지만 정작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나라는 우리나라다. 한국은 양극화 진행 속도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 경제가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내 경쟁력을 키우며 지속가능한 경... (기획)단기성장 매달린 MB정부 4년, 장기전략은 없다(상)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이 장기불황에 빠진 일본 경제에 '희망이 없다'고 말한 것은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 때문이었다. 하지만 정작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나라는 우리나라다. 한국은 양극화 진행 속도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 경제가 저출산·고령화와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내 경쟁력을 키우며 지속가능한 경... 물가 잡겠다더니 공공요금 인상..서민들 지갑이 얇아진다 '물가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물가를 잡겠다던 정부가 오히려 공공요금 인상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내달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오르고 서민들의 이동수단도 이용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버스·지하철 등 공공요금에 장바구니 물가 상승까지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어 수은주가 치솟는 만큼의 짜증이 더해지는 7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 'MB 낙하산 공공기관장' 대부분 경영 낙제점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과 '아주미흡'을 받은 기관장 11명 가운데 7명이 고대인맥을 중심으로 한 MB낙하산 기관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201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근무중인 평가대상 96명 기관장 가운데 '우수' 등급은 3명, '양호'는 32명, '보통' 50명, '미흡' 10명, '아주미흡' 은 1명이었다. ...  박재완은 강만수 '아바타'..장관교체 왜 하나? 야구에서 '9회말 주자 만루 상황'에 몰린 팀의 새로 등판한 구원투수가 강판당한 투수와 다를 것 없는 투구 스타일을 갖고 있다면, 이 팀이 위기를 무사히 넘겨낼 수 있을까? 이르면 31일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장을 받게 될 박재완 후보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 후보자의 이력과 그동안의 발언 등을 놓고 볼 때 그는 '감세·고환율·성장중심 경제정책을 펴 온 전... 박재완 “부자감세 철회 바람직하지 않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소득세와 법인세 최고세율 구간을 신설하는 방식의 '부자감세' 철회에 대해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박재완 후보자는 25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서면질의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박 후보자는 "정부정책의 일관성과 대외신뢰도 유지를 고려할 때 예정대로 세율을 인하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