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 철강 생산량 축소 발표..세계 철광석값 급등 부추겨 중국이 철강 생산량을 적게 신고함으로써 철강의 원료가 되는 철광석 가격의 급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철강 컨설팅업체 맵스(MEPS)는 지난해 중국의 철강 생산량이 실제로는 6억7200만톤으로, 중국 당국의 발표치 6억2700만톤보다 4500만톤가량 많다고 전했다. 누락된 양은 독일의 한 해 철강 생산량에 해당되... 국내 1000대 기업, 글로벌 불황 뚫고 '순항' 국내 상위 1000대 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 전체 매출액이 일부 상위 기업에만 몰리는 `쏠림현상`이 완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국내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코참비즈`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의 매출총액은 1893조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이익... 코오롱아이넷, 유가증권시장 예비심사 통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7일 코오롱아이넷에대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지난 1990년 설립돼 철강·화학제품 등의 수출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종합상사다. 지난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으며 코오롱그룹 기업집단에 소속돼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조71억원으로 무역부문이 78.1%, IT부문은 21.9%를 차지한다.당기순... 하반기, 기계·반도체 '맑음'·철강 '흐림' 하반기 기계·반도체 산업에 쾌청한 흐름이 예상된다. 반면 철강을 비롯해 자동차, 정유, 건설 등의 산업 전망은 다소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발표한 '2011년 하반기 산업기상도'를 보면 기계·반도체는 '맑음'으로, 철강은 '흐림'이다. 자동차·정유·건설·조선·섬유·전자는 '구름 조금'으로 나타났다. ◇ 기계·반도체 호조세 지속 기계는 상반기에 국내설... 현대제철,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성-IBK證 IBK투자증권은 22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하반기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상 연구원은 "실적의 성장성,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철강업체 중 가장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포스코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6% 증가한 1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도 견조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