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비자 절반 이상 "향후 물가 4% 넘을 것"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향후 물가가 4%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26일 한국은행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56개 도시 2015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0%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올랐다. 지난 4월 4%를 기록해 2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5월과 6월 연속 3.9%로 낮아졌다가 다시 4%로 올라선 것이... 환율 1050원 붕괴 코앞..속절없는 하락 어디까지? 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연일 연중최저점을 경신하며 추락하고 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7원 내린 105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연중최저점이었던 전일 종가 1054.6원을 또 갈아치우며 레벨을 낮췄다. ◇ 韓 펀더멘털·재무건전성 양호..원화 매력 상승 전문가들은 가파른 환율 하락 배경으로 유로존 우려 완... 재정부·한은 25일 첫 거시정책협의회 개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홍남기 재정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25일 오전 7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재정부와 한은 간 첫번째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시정책협의회는 지난달 15일 박재완 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은 총재가 월1회 재정부 차관과 한은 부총재가 만나 거시경제 전반... 김중수 "유럽위기, 국내 간접 영향 클 것"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PIGS 등 유럽위기 국가에 대한 노출도가 크지 않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자금 절반이 유럽계자금이어서 간접적인 영향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7월 금융협의회에서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추가지원과 관련해 문제의 해결이라기보... 작년 대기업들 '배당 잔치' 벌였다..총지급액 2배나 증가 지난해 국내 제조업은 영업활동으로 현금유입이 증가했으나 배당금 지급 및 투자활동 등으로 현금보유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을 중심으로 배당금 지급이 대폭 확대됐으며 배당률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중 제조업의 현금흐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778개의 제조업의 평균 현금보유액은 85억2000만원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