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장 후보, 김용담-양승태 2파전 오는 9월 임기를 마치는 이용훈 대법원장의 후임을 놓고 김용담 전 대법관(사시 11회)과 양승태 전 대법관(12회)의 2파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법조 각계의 대법원장 후보 추천 명단에 이들의 이름이 항상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 공동대표 이헌·정주교)은 28일 두 명이 전직 대법관과 박일환 법원행정처장(15회) 등 세 명을 대법원장 후보 적임자로 대...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 "개정 변리사법 찬성" 변리사에게 특허 침해소송에 대한 소송대리권을 줘야 한다는 입장에 정치권 일각이 사실상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특허소송 대리권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5명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정)변리사법에 찬성입장"이라고 밝히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변리사법의 조속한 통과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입장 표... 로스쿨 특정과목 '쏠림' 현상 심각 로스쿨생들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정 과목으로만 몰리는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로스쿨 도입의 본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주광덕 의원이 18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학기에 수강인원 미달로 인한 폐강이 속출한 것으로 드... 서울변회, "변론권 침해 국정원 규탄"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 변호사)는 15일 국가정보원이 “변호사들의 정당한 변론권을 소지품 검사를 이유로 침해했다”면서 국정원장의 공식 사과와 신속한 진상규명,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했다. 서울변회의 이삼 변호사(54)는 이날 성명서에서 “소환에 자발적으로 응한 피의자를 수사함에 있어 동행한 변호인의 동행을 제지하고, 피의자신문 참여를 자의적으로 배제한 국정... 전직 판사,석방대가로 뇌물받은 혐의 벗어 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14일 피의자를 석방해 준 대가로 뇌물을 받고, 허가 없이 기부금을 모금한 혐의(뇌물수수 등 )로 기소된 전직 판사 황모씨(59)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기부금 일부를 유용한 혐의는 유죄로 판단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황씨는 2006년 초 울산지방법원에 판사로 재직할 당시 뇌물수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