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혁세 "고령 서민에 위험 제대로 알리지 않아 피해 키웠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3일 "저축은행이 후순위 채권을 판매하면서도 스스로 위험을 판단하기 어려운 고령의 서민들에게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힘들게 살고 있는 서민의 피해를 키웠다"고 인정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저축은행 비리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참석해 "저축은행 후순위 채권 판매로 피해를 입은 고령의 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이 같이 ... '폭풍전야' 저축銀, 예·적금 금리 올려 고객잡는다 하반기 구조조정 발표를 앞둔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1일을 기준으로 한 예금금리는 5.07%, 적금금리는 5.2%를 기록하며 모두 지난달과 지난해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저축은행업계는 이색 대출상품으로 이미지를 쇄신하고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 예·적금 금리 상승세 지속 이번 달 1일을 기준으로 한... 6월 저축은행 대출금리 하락폭 사상최대..1.65%p↓ 상호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사상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저축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15.07%로 전월대비 1.65%포인트 떨어졌다. 저축은행 대출금리가 떨어진 것은 지난해말 이후 6개월만에 일로 하락폭은 관련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수준이다. 가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 수준이 낮은... 저축銀 피해자 구제, 여야 '동상이몽' 여·야가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각론에 있어선 이견이 갈리는 등 우려가 쌓이고 있다. 피해자 구제를 위한 근본 대책마련과 실천을 위한 정치권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 소속 한나라당 의원들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등과 저축은행 피해구제를 위한 법률 개정 및 특별법 제정 ... "오세훈·김문수 대부업 불법 알고도 묵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25일 "오세훈 서울 시장과 김문수 경기 도지사가 재임 기간 중 대부업체들의 불법행위를 통지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감사원으로부터 주의처분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 소속 신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010년 1월말~3월 중순까지 서민금융지원시스템 전반에 걸쳐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오 시장은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