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간부 6명, 국회불출석으로 고발당할 듯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가 대검찰청 기관보고에 불출석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검찰 고위 간부인 증인 6명이 오후에도 출석에 불응하자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정 위원장은 "위원회가 고발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며 "대검찰청의 국회에 대한 모욕적 행태에 고발조치가 필요... 홍만표,"서비스차원인데 질문도 많고 말도 많네" 홍만표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국회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가 대신 사과했다. 4일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한 내정자에 대한 국회의 청문회 자료 요청에 대해 홍만표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서비스 차원에서 하는 것인데 무슨 질문이 많고 말이 많은지 모르겠다"며 국회를 비하하는 자세로 말 것으로 전해... 국회 "정부부처 엉터리 성과보고서 때문에 골치" 평가하기 힘든 정부 일선 부처의 회계예산 성과보고서가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2010 회계연도 예산결산 심사'준비에 돌입한 국회 예결특위 소속의 박 모 보좌관은 4일 "내년도 예산심사에 앞서 제출된 각 부처의 성과보고서를 들여다보면 참 어이가 없다"며 "결산심사와 함께 다음 예산 편성의 중요한 근거로 작용하는데도 허점투성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방대한 양의 각 부... 여야, 작년 정부 재정결산에 '날선 칼날' 예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이달 말 국회에서 있을 '2010 회계연도 결산 심사'가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18대 국회 마지막 결산인데다, 다가오는 '2012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중요한 근거가 되는 만큼 정치권의 칼날이 날카로울 전망이다. 실제 정부 부처 곳곳에서 예산낭비, 사업관리 효율성 저해 등 재정정책 효과 반감요소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