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석동 "은행에 속았다" 발언에 은행들 ‘발끈’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 대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자 은행권이 반발하고 나섰다. 은행권에서는 금융당국을 속인 적도 없을 뿐 아니라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금융당국의 잘못도 있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8일 금융당국과 은행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소집한 긴급 간부회의에서 “은행들이 아무리 ‘우리는 괜찮다’고 해도 믿지...  초점은 유럽 리스크-KTB證 KTB투자증권은 8일 이탈리아 등 유럽 리스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박석현 연구위원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은 이벤트요인이고, 경제지표도 순식간에 급락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번 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 연구위원은 "코스피는 주당순자산비율(PBR) 1.45배까지 올라갔다가 1.2배로 급격히 내려왔다"며 "밸류에이션의 급격한 하락이 저평가 매력을 ... 금융당국 “시장, 아직은 당초 예상 수준에서 움직여” 미국이 70년 만에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당국은 현재로서는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8일 “아직까지는 생각보다 시장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지 않다”며 “그렇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1907.76을 기록 중이다. 이 관계자는 “시장이 충격을 받았...   증시 급락..나흘간 시총 137조 증발 국내증시가 5일 미국발(發) 악재에 노출되면서 2000선마저 힘없이 내주자 각종 기록들이 속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72포인트(-3.70%) 하락한 1943.75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15일 1923.92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였다. 코스닥지수는 26.52포인트(-5.08%) 떨어진 495.55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나흘 연속 10% 이상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나흘간 8% 이상 내...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김경동씨 한국예탁결제원 신입 사장에 김경동(사진) 전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가 임명됐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2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추천된 김경동 씨를 오는 7일자로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금융위는 4일 전했다. 마산 출신의 김경동 신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952년생으로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우리은행 업무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