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긴급회의 소집..온종일 팽팽한 긴장감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들어간 8일 금융당국도 시장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등 하루 종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현재까지는 모니터링 단계로 금융당국 차원의 대응방안을 발표할 시기는 아니라는 게 당국의 입장이다. 그러나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관련 부서 과장급 이상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하는 등 금융당국도 우려감을 감추지 못했다. 우선 이날 오... 김석동 "은행에 속았다" 발언에 은행들 ‘발끈’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에 대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자 은행권이 반발하고 나섰다. 은행권에서는 금융당국을 속인 적도 없을 뿐 아니라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금융당국의 잘못도 있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8일 금융당국과 은행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소집한 긴급 간부회의에서 “은행들이 아무리 ‘우리는 괜찮다’고 해도 믿지...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김경동씨 한국예탁결제원 신입 사장에 김경동(사진) 전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가 임명됐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2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추천된 김경동 씨를 오는 7일자로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금융위는 4일 전했다. 마산 출신의 김경동 신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1952년생으로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우리은행 업무지원본부 부행장을 거쳐 20... (MB정부 경제수장들)③'대책반장' 김석동, 대책 없었다 '대책반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앞에 붙는 수식어다. 그러나 지난 6개월을 뒤돌아보면 '대책반장'이라는 수식어가 민망할 정도로, 김 위원장의 존재감은 없었다. 이것이 지난 4일 취임 6개월을 맞은 김 위원장의 현주소다. 일련의 저축은행 사태, 우리금융 민영화, 외환은행 매각 문제, 가계부채 대책 등 굵직한 현안 앞에서 김 위원장은 번번히 뒷걸음질쳤다. '대책'은커녕 오히려 말... 김석동 "시행령 개정 안하면 우리금융 매각 무산"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5일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개정이 안되면 우리금융지주 매각이 무산될 수도 있다"며 시행령 개정을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우리금융지주 입찰의향서를 이달 29일까지 받게 돼 있다"며 "일정이 바쁜 만큼 빨리 추진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가 다른 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