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형 제조업체들 "상황 주시..갈길은 간다" 8일 국내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서 요동쳤지만 국내 대형 제조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금융시장의 과잉반응을 우려하면서도 당초 예정됐던 경영전략을 계획대로 추진하면서 원가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분위기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위상이 크게 높아진 자동차업계는 이번 충격의 확대해석을 경계하면서도 그 영향을 예의... (7줄시황)외국인 현·선물 매도..2140선 '횡보'(11:00) 코스피지수가 214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9포인트(0.56%) 하락한 2142.86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900억원 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0억원과 500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과 철강금속, 금융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조선주가 포함된 운송... 현대중공업, 분기실적 보다는 신규수주를 보자-현대證 현대증권은 21일 현대중공업(009540)이 7월 현재 117억달러 수주로 2010년 전체 매출액에 해당되는 신규수주를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개별실적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6조553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67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외형과 영업이익이 각각 4%,32%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  노인식 삼성重 사장 "수주이익 저조..위기감 가져야"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사진)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올 상반기 수주이익률이 너무 낮아 위기상황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010140)이 상반기 142억달러로 국내 대형조선업체 빅3 중 가장 우월한 수주를 기록했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수주이익률이 저조해진 데 대해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 사장은 최근 사내 반기사(半期辭)를 통... 국내 1000대 기업, 글로벌 불황 뚫고 '순항' 국내 상위 1000대 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 전체 매출액이 일부 상위 기업에만 몰리는 `쏠림현상`이 완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국내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인 `코참비즈`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의 매출총액은 1893조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