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기준금리 추가인상 없을 듯..물가는 어쩌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한 것은 대외 불안요인에 기인한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경기의 둔화 지속가능성, 유럽 지역의 국가채무문제 확산,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하방 위험요인이 커졌다고 한은은 판단했다. 물가라는 대내요인보다 금융불안이라는 대외요인에 무게를 둔 것이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통화정책 방향 간담... 한은 "우리경제 성장세지만 주요국 경기 약화" 한국은행은 11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경제 문제가 우리경제 성장의 하방리스크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중 소매판매와 설비·건설투자가 전월보다 증가하고 7월 중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중 소매판매는 내구재와 준내구재가 증가하면서 5월 1.1%에서 1.3%로 상승했다. 설비투자는 ... 한은, 기준금리 3.25% 동결..물가급등 불구 '금융불안 영향'(상보)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3.2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 후 두 달 간격으로 모두 세 차례 0.25%포인트 인상돼 지난 3월 3%를 기록했다. 이후 4월과 5월 3%로 동결됐다가 6월 3.25%로 인상됐고 7월과 8월 3.25%로 동결됐다. <최근 기준금리 추이>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는 세계금융시장 ... 7월 은행 기업대출 대폭 확대..5.9조↑ 은행이 지난 달 기업대출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은행의 기업대출은 6월 3조2000억원 감소에서 5조 9000억원 증가로 대폭 확대됐다. 대기업대출이 운전자금 수요, 반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3조2000억원 증가했고, 중소기업대출도 은행의 대출확대 노력과 부가가치세 납부자금 수요 등으로 2조... 금융기관 유동성 증가율 또 사상최저 5월 금융기관 유동성(Lf·평균잔액) 증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10일 한국은행의 '6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Lf 증가율은 작년 같은 달 대비 4.0%로, 전월의 4.4%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Lf 증가율은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평균잔액) 증가율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M2 증가율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