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銀 특위, 피해자 구제안 놓고 2시간째 기싸움만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1일 오후 정부 측과 피해자 보상 방안을 놓고 막판 조율을 시작했으나 2시간여가 흐른 7시20분 현재까지 각자 입장만 재확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의가 열린 국회 본청 606호 정무위 소회의실 주변에서는 국회의 피해자 구제(안)이 사실상 좌초위기 몰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국조특위 피해대책... "무능·부패 금감원, 빌딩 팔아 피해자 보상 투입하라"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0일 국무총리실 등을 상대로 최종 결과보고서 제출 전 마지막 종합 질의를 실시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총리실과 감사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 기관장을 출석시켜 피해자 구제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 여야 의원들은 특위 소위원회가 제시한 피해 구제 대책에 대한 정부측 반대 입장을 집중 추... 감독부실 금융당국, 국회 자료제출도 부실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는 3일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저축은행 부실 사태 관리·감독 책임, 정책 실패, 불성실한 태도, 도덕성 등을 집중 질타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4개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았다. 여야 의원들은 업무 보고에 ... 저축銀 특위 부산 현장검증으로 본격활동 돌입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가 25일 부산지역 현장 검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국조특위 의원 18명은 이날 오전 현장실사를 위해 부산저축은행 초량본점을 방문, 피해 예금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 부산지방국세청에서 문서검증을 실시했다. 특위는 26일 오전 목포 보해저축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을 상대로 불법·부실대출과 관련된 현황을 보고 받을... 캄코뱅크, '1928만달러' 역외송금 비자금 조성 의혹 한나라당 이두아 의원은 25일 "부산저축은행이 캄보디아 투자를 위해 설립한 캄코뱅크에서 일부 자금이 국내외로 유입됐다"며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 소속 이 의원에 따르면 캄코뱅크의 연차별 재무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7~2009년 1928만 달러(210여억원)가 국내 은행 2곳과 미국 내 은행 계좌로 송금 된 이후, 제3국 계좌로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