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도체·DP 단가 계속 하락..교역조건 3분기 연속 악화"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3분기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중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79.9로 전년 80.4에 비해 7.5% 악화됐다. 순상품 교역조건지수는 2010년 4분기 84.1에서 올 1분기 80.4 2분기 79.9로 3분기 연속 악화되고 있다.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년인 ...  한은, 기준금리 추가인상 없을 듯..물가는 어쩌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3.25%로 동결한 것은 대외 불안요인에 기인한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경기의 둔화 지속가능성, 유럽 지역의 국가채무문제 확산,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하방 위험요인이 커졌다고 한은은 판단했다. 물가라는 대내요인보다 금융불안이라는 대외요인에 무게를 둔 것이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통화정책 방향 간담... 한은 "우리경제 성장세지만 주요국 경기 약화" 한국은행은 11일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경제 문제가 우리경제 성장의 하방리스크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중 소매판매와 설비·건설투자가 전월보다 증가하고 7월 중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월중 소매판매는 내구재와 준내구재가 증가하면서 5월 1.1%에서 1.3%로 상승했다. 설비투자는 ... 한은, 기준금리 3.25% 동결..물가급등 불구 '금융불안 영향'(상보)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3.2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 후 두 달 간격으로 모두 세 차례 0.25%포인트 인상돼 지난 3월 3%를 기록했다. 이후 4월과 5월 3%로 동결됐다가 6월 3.25%로 인상됐고 7월과 8월 3.25%로 동결됐다. <최근 기준금리 추이>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는 세계금융시장 ... 금융기관 유동성 증가율 또 사상최저 5월 금융기관 유동성(Lf·평균잔액) 증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10일 한국은행의 '6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Lf 증가율은 작년 같은 달 대비 4.0%로, 전월의 4.4%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Lf 증가율은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평균잔액) 증가율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M2 증가율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