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상하는 증세논란)③갈길 잃은 '부자감세'..국민의식 진화할까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로 국내·외 금융, 경제 불안이 가중되면서 재정건전성 논쟁이 촉발되고 있다. 특히 "미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부자 증세를 실시해야한다"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최근 기고문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부자감세 고수→재정적자 증가' 비판을 받아온 한국 정부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증세·감세 논란의 주요 ... 차기 대법원장에 양승태 전 대법관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차기 대법원장으로 양승태 전 대법관(63)을 지명했다. 양 대법원장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12회(연수원 2기)에 합격해 1975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36년간 판사로 근무하다 올해 2월 대법관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1999년 서울지법 파산부 수석부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IMF 금융위기로 도산한 수... 전세정책 실패한 MB정부.."전세 상승률, 매매의 10배" MB 정부의 잇따른 전월세 대책이 효과 없는 시행착오로 끝나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전세값 변동률이 매매가 변동률의 10배를 기록하는 등 전세값이 요동을 치면서 정책에 대한 국민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08년 2월부터 현재까지의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 변동률은 25.38%였으며, 매매 변동률은 2.... 이기순 인제군수·유상곤 서산시장, 당선무효 확정 이기순 인제군수와 유상곤 서산시장의 당선 무효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8일 지난해 6 · 2지방선거에서 미신고 선거사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이기순 인제군수의 선거 당시 회계책임자 김모씨(42)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군수의 회계책임자는 원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 BBK 허위사실 유포혐의 김정술 변호사 무죄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8일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정술 변호사(64)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측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의 선거사무소 법률지원단장이자 'BBK 주가조작' 사건으로 징역 8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