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부산저축은행 부실감사 혐의 회계법인 수사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 회계감사를 맡았던 D회계법인을 압수수색했다고 27일 밝혔다. D회계법인은 지난 2002년부터 8년 동안 회계감사를 담당하면서 3조353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적발해내지 못해 부실감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특히 장기간이나 분식회계를 발견하지 못한 점에 주목, 국제결... 회계법인 순익 증가폭 크게 둔화 지난 2008 사업연도에 회계법인의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2008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올 3월말 현재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104개 회계법인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288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전기 대비 2.9%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9.4% 증가한 1조5314억원으로 집계됐다. 부... 중소형 회계법인, IFRS 도입 준비 부족 중소형 회계법인들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준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국내 94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6월에 실시한 설문 결과 대형회계법인은 교육시간 충족과 전담조직 구성에 있어 양호한 편이나 중소형 법인의 경우 교육시간이 부족하거나 아예 전담조직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 IFRS, 즉 국제회계기준은 기업의 회계처리와 재무제표의 국제적 통일... 지난해 외부감사인 신규 지정 감소 지난 한해 동안 외부감사인을 지정한 회사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주식시장 침체로 상장 예정 법인들의 감사인 지정 신청이 줄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08년 중 독립적이고 공정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301개사에 대해 외부 감사인을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총 외부 감사 대상회사 2만 258개사의 1.49%에 해당하며, 지난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