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Asia마감)몰려온 대내외 악재에 日·中 '풀썩' 22일(현지시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세계 경제 성장이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 엔화 초강세..속 타는 수출株 일본 증시는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불확실성 속 엔고 현상이 심화되며 수출주에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11엔(1.04%) ... 日정부, 엔고에 외환시장 개입 준비 일본 재무상은 "일본 정부는 엔화가 추가 상승 할 경우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것"이라며 "최근의 엔화 움직임은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전했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엔화 움직임이 한 방향으로 쏠려 있다"며 "엔고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2일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전 9시25분 현... 日증시, 美증시·엔고 부담에 '하락 출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된 데다 엔고 부담까지 겹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2엔(0.10%) 내린 8710.32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증권업종(+0.13%)과 전기가스업종(0.03%)만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도매업종과 철강업종이 각각 0.82%, 0.59% 하락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닌텐도가 1.54% 오르며 가장 큰 오름... 日정부-BOJ 긴급 회의..엔고 문제 논의 나카오 타케히코 일본 재무성 국제국장은 18일(현지시간) 일본은행(BOJ)에 방문해 나카소 히로시 정책위원과 환율 문제에 대한 논의를 약 30분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카노 재무국장은 회담 후 기자들에게 "최근의 엔화 강세의 원인은 미국과 유럽의 재정문제에 따른 것"이라는데 동의했다며 "엔고 추세를 바라보는 정부와 BOJ의 관점이 일치했다"고 전했... 日 7월 수출 전년比 3.3% 감소(1보) 일본 경제재정성은 18일(현지시간) 일본 7월 수출액이 전년 동일 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장은 2.6% 감소를 예상했었다. 이어 "같은 기간 수입은 9.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