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 시장 사퇴 초읽기..부동산시장 후폭풍 엄습할 듯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결과와 시장직을 연계한 오세훈 시장의 시장직 사퇴가 가시화되면서 한강르네상스, 뉴타운 사업, 장기전세주택 등 대형개발사업들의 중대한 차질이 예상되는 등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다. 25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오 시장 사퇴 이후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 시장직을 맡게 될 당선자의 성향에 따라 향후 서울시의 부동산정책은 틀 자체가 바뀔... 오시장 '시장직' 발언에 민주당 "시민에 대한 테러"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4일 치러질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겠다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민주당은 "시장직 사퇴발표는 서울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투표율을 조건으로 시장직을 걸겠다는 강압적 최후수단까지 써가며 투표울을 올리려는 오시장의 행태는 시민들과 흥정하려는 무리배의 행태"... (전문)오세훈 서울시장, 주민투표 시장직 연계 연설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치러질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께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8월 24일 치러질 이번 주민투표 결과에제 ‘시장직’을 걸어 그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정치인은 장구한 역사로 봤을 때,하나의 도구... 오세훈 "24일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 걸겠다" 주민투표 결과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직을 걸었다. 오 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24일 치러지는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어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오 시장은 "오늘의 제 결정이 이 나라에 '지속가능한 복지'와 '참된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데 한 알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