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야당 "오시장 사퇴는 자초한 일..갈등초래 비용 책임져야" 26일 오세훈 서울 시장의 사퇴 기자회견에 대해 정치권의 평가가 잇따랐다.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오 시장이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된 것은 안타깝지만, 오늘의 사퇴를 자초한 것 또한 오 시장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오 시장은 이제라도 자신으로 인해 초래된 분열과 갈등, 사회적 비용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정치인으로... 오 시장 사퇴 초읽기..부동산시장 후폭풍 엄습할 듯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결과와 시장직을 연계한 오세훈 시장의 시장직 사퇴가 가시화되면서 한강르네상스, 뉴타운 사업, 장기전세주택 등 대형개발사업들의 중대한 차질이 예상되는 등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다. 25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오 시장 사퇴 이후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 시장직을 맡게 될 당선자의 성향에 따라 향후 서울시의 부동산정책은 틀 자체가 바뀔... 오시장 '시장직' 발언에 민주당 "시민에 대한 테러"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4일 치러질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겠다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민주당은 "시장직 사퇴발표는 서울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투표율을 조건으로 시장직을 걸겠다는 강압적 최후수단까지 써가며 투표울을 올리려는 오시장의 행태는 시민들과 흥정하려는 무리배의 행태"... (전문)오세훈 서울시장, 주민투표 시장직 연계 연설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치러질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시민 여러분께죄송스럽고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8월 24일 치러질 이번 주민투표 결과에제 ‘시장직’을 걸어 그 책임을 다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정치인은 장구한 역사로 봤을 때,하나의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