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청학련 관여 인사들 37년만에 무죄 판결 민청학련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됐던 최권행 서울대 교수(57)와 백영서 연세대 교수(58)가 37년만에 무죄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 11부(부장판사 강형주)는 1974년 서울대 재학 중 민청학련 사건에 관여해 대통령긴급조치 위반과 내란음모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최 교수 등 4명에 대한 재심에서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 농약 싸게 못팔게 한 농협, 과징금 부과처분은 정당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농약 제조업체들로부터 농약을 대량으로 사들인 뒤 판매하면서 업체들이 자신들보다 싸게 판매할 경우 가격차손장려금을 물게한 것은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 7부(부장판사 곽종훈)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농협)가 "가격경쟁 과열을 막기 위해 가격차손장려금을 물린 것에 과징금 등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 법원, "집단민원 이유로 공사중지명령 안돼" 강남구청이 지역주민들의 집단민원을 이유로 이미 진행중인 건물의 공사를 중지하도록 명령을 내렸다가 재판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임종헌)는 SK건설이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공사중지처분 취소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SK건설에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해 7월 분당 판교택지개발지구에서 들어설 아파트... 현대건설 '아파트 허위광고'에 시정조치 정당 현대건설이 입주자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전실(前室)을 개별세대가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허위 · 과장 광고했다가 시정조치를 받고 이에 반발해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 6부(부장판사 임종헌)는 17일 "허위 · 과장 광고를 한 적이 없음에도 시정조치를 내린 것은 잘못"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 "'불온서적' 헌법소원 군법무관 파면은 부당" 국방부장관의 군내 불온서적 반입 금지 지시에 대해 불응하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군법무관에 대한 파면처분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 1부(부장판사 김창석)는 군법무관 지 모씨 등 6명이 육군참모총장과 국방부장관 등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 등 청구소송에서 지씨와 박 모씨 등 두 명에 대한 제적처분을 취소하고, 박씨에 대한 파면처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