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검, 로비스트 박태규씨 구속기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16일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 부회장(58)으로부터 17억원을 받아 퇴출저지 로비를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로비스트 박태규씨(71)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부산저축은행 퇴출 저지를 위해 감사원,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등의 고위 공직자에게 로비를 벌여줄 것을 부탁받고 지난해 4... 로비스트 박태규 영장실질심사 포기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로 알려진 박태규씨(71)가 31일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신문)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한 심사는 이날 오후 3시 박씨의 변론없이 서울중앙지법 김환수 부장판사의 서류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전날 박씨가 부산저축은행 퇴출을 저지하기 위해 이 은... 대검, 로비스트 박태규 구속영장 신청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30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진 박태규씨(71)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 KTB자산운용을 통해 포스텍과 삼성꿈장학재단에서 500억원씩을 투자받아 부산저축은행의 유상증자를 성사시켜 주고 6억원의 사례금을 받은 혐의다. 박씨는 부... 한상대 검찰총장, 대대적 사정 예고 한상대 신임 검찰총장(52·사법연수원 13기)이 12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오후 2시 취임식을 가졌다. 한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3대 전쟁'을 선포, 대대적인 사정정국과 공안정국을 예고했다. 한 총장은 "검찰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이 땅에 3대 전쟁을 선포하고자 한다"면서 "하나는 부정부패와의 전쟁이고, 둘째는 종북좌익세력과의 전쟁이며, 마지막으로는 ... 박용석 대검 차장 퇴임, "국민 검찰 되어야" 박용석 대검찰청 차장(56·사법연수원 13기)이 9일 퇴임식을 갖고 검찰을 떠났다. 박 차장은 이날 대검 15층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 신뢰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젠 검찰의 존립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말로만 국민, 국민하지 말고 진실로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을 위하는 '국민 검찰'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되 절제와 품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