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전 경기도의원 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22일 이 은행 관계자로부터 로비자금 3억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한나라당 소속 전 경기도의원 김모씨(48)를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이후인 올해 2월 말 이 은행 강성우 감사(59) 등으로부터 부산저축은행 구명로비 명목으로 6000만원을 ... 부산저축銀 관련자들, 문제있으면 모두 '모르는 일'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방만한 부당대출이 또 한번 피해자를 울렸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4부(부장판사 염기창)의 심리로 열린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 등 임직원들에 대한 14차공판에서는 부산2저축은행 김모 전무가 검찰측 증인으로 나왔다. 김 전무는 "유달FAS나 이노인베스트 등의 대출 신청시 제출된 서류가 모두 대동소이하다. 대출심사를 제대로 한 것이냐"는 ... 민주당, 신재민 전 차관 수사촉구 민주당은 22일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3)이 지난 10년간 이국철 SLS그룹 회장(49)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용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알려진 액수나 수수 기간도 놀랍지만 돈의 일부가 대선 경선 캠프로 흘러들어 갔다는 주장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철저한 수사만이 사법정의... 김두우 전 청와대수석, 22일 오후 재소환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71)로부터 1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21일 오전 9시30분 쯤 검찰에 소환돼 22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던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54)이 이날 오후 재소환된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이날 "김두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를 끝냈으나, 변호인이 추가 자료를 제출하겠다며 추가조사를 요청했다"며 "오늘 오후 재조사할 계... "내 돈 못받았는데.." 부산저축銀 비대위 농성 안푼다 부산저축은행 예금 피해자들이 4개월여 만에 점거 농성을 풀기로 알려진 것과 관련 김옥주 비대위 위원장은 "돈을 못 받았는데 어떻게 점거를 풀겠냐"며 잘못된 사실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국회 정무위 허태열 한나라당 위원장의 "예금피하자들의 점거 농성을 풀도록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말을 인용하며 부산저축은행 비대위가 점거를 곧 풀 것이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