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재민 스폰 폭로' 사실상 본격 수사착수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심재돈)는 23일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3)에게 수십억대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49)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 회장을 소환한 이유를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최근 이 회장이 연일 현 정부 고위 공직자와 관련된 금품제공 등을 폭로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김두우 전 홍보수석 사전구속영장 청구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23일 이 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71.구속기소)로부터 구명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54)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수석은 청와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박씨로부터 부산저축은행그룹 구명 청탁과 함께... 경실련, 신재민 전 차관 수사 촉구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위원장 김유환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는 23일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이국철 SLS그룹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 회장의 주장과 언론에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총체적 권력형 비리사건"이라며 "이 회장이 구체적으로 금품 제공 상황과 그 액수를 증언하고 ...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전 경기도의원 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22일 이 은행 관계자로부터 로비자금 3억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한나라당 소속 전 경기도의원 김모씨(48)를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이후인 올해 2월 말 이 은행 강성우 감사(59) 등으로부터 부산저축은행 구명로비 명목으로 6000만원을 ... 부산저축銀 관련자들, 문제있으면 모두 '모르는 일'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방만한 부당대출이 또 한번 피해자를 울렸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4부(부장판사 염기창)의 심리로 열린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 등 임직원들에 대한 14차공판에서는 부산2저축은행 김모 전무가 검찰측 증인으로 나왔다. 김 전무는 "유달FAS나 이노인베스트 등의 대출 신청시 제출된 서류가 모두 대동소이하다. 대출심사를 제대로 한 것이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