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1국감)직무관련 공무원 범죄, 사정당국이 최다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법원 등 이른바 사정·사법 당국 공무원들의 직무관련 범죄접수 건수가 전체 공무원 범죄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반면 이들 중 95%는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원과 대검의 경우 불기소 처분이 97%를 넘어 지나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 (2011국감)"전관 출신 변호사들 '전화변론' 성횡" 고위 전관 출신 변호사들이 선임계 없이 사건 담당 후배 검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선처를 부탁하는 이른바 '전화변론'이 성횡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은재 한나라당 의원은 4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권혁 회장의 메모에서 선임계도 내지 않은 검찰 최고위직 출신 변호사에게 수억원씩 변호사 선임료를 건넨 사실이 보도되는 등 비선임계 변... (2011국감)막나가는 인천공항공사..법 없이 `공항매각` 추진 인천공항공사가 법적인 근거도 없이 지난 5월부터 '선진화추진단'을 만들어 독자적으로 지분매각을 시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토해양위 장제원 의원(한나라)이 공개한 '지분매각 추진방안 재수립안'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삼성, 대우, 대신증권 등 지분매각 주관사와 함께 '지분매각 추진 협의체'를 만들어 국회 입법 없이 매각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 의원은 "인천... (2011국감)국토부, 공기업에 1600억 '묻지마 펀드' 출자 강요 국토해양부가 '에너지 협력외교 전략' 추진을 명분으로 7개 산하 공기업에 글로벌인프라펀드 1600억원 출자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진애 위원(민주당)은 27일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7개 공기업이 국토부에 제출한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이들 공기업의 출자가 사실상 강요에 의한 '묻지마 출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7개 공기... (2011국감)서울시 세금 체납자 1위 292억원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사람의 체납액이 무려 292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납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292억38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억 이상의 체납자도 39명에 달해, 서울시 체납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금 체납은 지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