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8월 고용동향 빅서프라이즈"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고용동향은 빅서프라이즈"라며 "우리 경제가 튼실해 지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21일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8월 취업자가 49만명 늘어나 거의 50만명 수준에 올랐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10년 5월을 제외하면 6년11개월만에 최대규모라는 것. 그는 "전월대비로도 평년의 6배나 높은... 취업자 늘었지만 청년층 여전히 '취약'(상보) 월별 취업자 수가 11개월 연속 30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2449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만명 늘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세다. 8월 고용률은 59.6%로 전년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도 76만... 8월 고용률 59.6%..전년동월比 0.5%P↑(1보) 통계청 8월 고용동향 발표 韓 자영업자 비중 OECD 최고..고용률은 평균이하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용률(15~64세)이 OECD 평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영업자 비중은 OECD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기획재정부가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고용률은 63.3%로 34개 OECD 회원국 평균인 64.6%에 못미쳤다. 회원국 중 고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78.9%의 아이슬란드였고, 가장 낮은 곳...  취업포기하고 '쉬는 사람' 계속 증가..고용양극화 심화 청년실업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을 아예 포기하고 '그냥 쉬는' 청년층이 늘어나는 등 취업시장에서 이탈하는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의 청년고용·실업 통계는 개선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고용 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고용양극화도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률은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