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테크)카드사들의 '잔꾀와 유혹'..실속없는 혜택 많다 카드사들이 신용카드를 안 쓰면 손해가 될 것처럼 수많은 혜택을 광고하지만 그 안에 간과할 수 있는 '함정'이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연 1회 제공하는 서비스를 매번 제공하는 혜택인 양 과대광고하거나 최대할인 만을 부각시키는 등 보이지 않게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 다양한 혜택?..잘 보면 '무늬만' 혜택 한 장의 카드에 제공되는 혜택이 엄... 카드사, 당국 정책 아랑곳 않고 마케팅 혈전..연간 4조 올 들어 금융당국이 대대적으로 카드사 외형 확대 단속에 나섰지만, 신용카드사의 마케팅 비용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권택기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신용카드사 경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제활동인구 1인당 카드발급수가 4.8장. 그러나 이 중 4장중 1장은 무실적카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카드 발급을 위해 신... 금융당국, 신용카드 시장 체질 개선 '대수술' 금융당국이 신용카드가 과도하게 사용되는 카드 시장 체질을 바꾸기 위해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간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신용카드 시장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금융위는 ▲신용카드 발급, 이용한도 부여 기준 강화 ▲카드 포인트 부여 관행 ▲휴면카드 감축 방안과 함께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단으로 직불, 체크... 카드 ‘돌려막기’ 봉쇄..카드사들 신용정보 공유 신용카드사들이 2장 이상 카드를 소유한 고객들에 대한 정보 공유를 본격화하면서 사실상 카드 ‘돌려막기’가 불가능해 졌다. 15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롯데카드 등 신용카드사들이 이달부터 카드를 2장 이상 소유한 고객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사실 카드사들이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월부터였지만, 초기 과정을 거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