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국철 · 신재민 검찰 출두..오늘 대질심문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수년간 뇌물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이국철(49) SLS그룹 회장과 신 전 차관이 13일 오전 검찰에 출두했다. 이 회장은 이날 9시3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의 수사방향과 목적은 이미 정해졌고, 결과도 이미 나온 상태"라며 "(검찰이)신빙성 없는 자료만 찾아내는 것 같다. 마치 (신 전 차관의)변호인 같다"며 검찰... 금감원 "신재민 의혹 SLS 워크아웃 문제없었다" 금융감독원이 정·관계 구명로비 의혹이 제기된 SLS조선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결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경영난을 겪던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직접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워크아웃 이후 채권단이 SLS조선에 선박금융을 지원하기도 했다는 것. 금감원의 이 같은 결론이 신재민 전 차관 등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지 관심... 신재민 "모두 제탓..죄가 된다면 달게 받겠다" 이국철 SLS 회장으로부터 구명로비와 관련, 거액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9일 검찰에 출석 하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신 전 차관은 글에서 "조금 있으면 검찰에 조사 받으러 나간다. 저로서는 무척 억울한 일이나, 동시에 고개를 들기 어려울 정도로 부끄럽기도 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동안 공인... 권재진 법무 "수사 받을 부분 있으면 받겠다" 권재진 법무장관이 이국철 SLS그룹 회장 구명로비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을 부분이 있으면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법무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권 장관은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이 회장이 한 사업가를 통해 권 장관에게 구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누구라도 성역없이 철저히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은 "대구지역 출신 전 언론인이 ... 곽승준·박영준·임재현, '폭로' 이국철 회장에 3억 손배소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상품권 또는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의 대상자로 거론돼 구설에 오른 이명박 대통령 측근 인사들이 이 회장을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2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곽승준(51) 미래기획위원장과 박영준(51) 전 지식경제부 차관 , 임재현(42)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 등 3명은 "허위사실을 유포,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이 회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