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천공항, 면세초과 징수액 최고치..작년比 23%↑ 인천공항의 면세초과 물품 징수액이 올 3분기까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3분기까지 해외여행자 면세초과 물품 징수세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83억원)보다 23% 늘어난 102억원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해외 여행자는 지난해보다 4%는 증가에 그쳤지만, 여행객의 씀씀이가 늘어나고 세관이 휴... 9월 흑자폭 64%감소..수출전선 '빨간불' 9월 흑자폭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감소해,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커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세청은 16일 9월 무역수지를 15억6000만달러 흑자로 확정 발표됐다. 이는 지난 1일 지식경제부가 밝힌 9월 무역수지 잠정치보다 흑자폭이 2억달러 늘어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흑자폭이 64%감소한 수치다. 관세청은 "9월 수출은 468억3000만 달러, 수입은 452... 미국 방송산업 국내 진입..독 될까 약 될까 한ㆍ미 FTA가 국내 비준 절차만 남겨놓게 되면서, 결과에 따라 자본력을 앞세운 미국 방송기업에 국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종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내 PP업계는 특정 MPPㆍMSP를 제하고 아직 내성을 키우지 못한 업체가 다수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미국 방송기업과 공정한 경쟁을 벌이는 게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은 방송을 산업으로 간주...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국민 스포츠인 야구에서 투수인 에이스와 함께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가 바로 홈런타자다. 팀의 중심타자로서 위기의 순간에 극적인 홈런쇼로 팀의 분위기를 상승 반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 하지만 홈런타자는 홈런을 얻는 만큼 타율을 잃고, 많은 삼진과 병살타를 감수해야 한다. 타격 슬럼프도 다른 선수에 비해 길어질 위험성이 높다. 화려한 홈런쇼 뒤에 숨겨진 함정인 것이... 한미 정상 "FTA 체결, 양국간 경제동맹 열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양국간의 새로운 동맹시대를 열었다. 정치·군사 동맹에 경제동맹이 더해진 것. 13일(현지시간) 이명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60년간 공고히 유지한 정치·군사동맹에 경제동맹이 더해져 한미관계가 한 차원 더 높게 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는 130년 양국 관계에 새로운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