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금서비스 수수료, 카드사 '복덩이' 고객엔 '빚덩이'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익이 급증하면서 ‘수수료 잔치’를 벌이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고 30%에 가까운 높은 수수료율을 매겨놓고도 수수료를 인하해준다는 등의 광고로 생색을 내고 있어, 고객을 기만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 고객 주머니 '탈탈' 털어 카드사는 '탄탄'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정부 압박에 카드사들 줄줄이 수수료 인하(종합) 정부의 압박과 가맹점의 불만에 카드업계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업계 1위인 신한카드에 이어 2, 3위인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029780)도 중소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키로 하는 등 수수료 인하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우선 신한카드는 올해 안에 중소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대형 할인점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1월1일부터는 ... 카드사, 영세 가맹점 수수료율 0.2%p 인하 검토 올해 가맹점 수수료에 힘입어 사상 최대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비난 여론이 일자 카드사들이 영세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을 소폭 인하를 검토 중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율을 0.2%포인트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영세가맹점과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은 2.00~2.10%, 전통시장 수수료율 1.60~1.80% 수준이다. 카드업계가 0.2%포... 카드사 수수료 챙기기..8조원 육박 올해 카드사가 사상 최대 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가맹점 수수료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와 같은 회계기준을 적용한 올해 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원이 넘을 전망이다. 특이할만한 사항은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의 가맹점수수료 수입은 4조95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8.6%나 급증했다. 카드사의 수익은 가... (탐욕의 금융자본)⑤미끼상품 현혹하고 高수수료 챙기고 세계 금융의 중심지 미국 뉴욕 월가에서 시작된 시위가 유럽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시위대가 외치는 금융자본의 탐욕과 이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문제제기는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은행들의 무책임한 가계대출과 이자놀음에 서민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국민들의 세금으로 되살아난 은행들은 나라경제를 위태롭게 할만큼 엄청난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