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지된 '평화집회' 금지명령 위반했다고 처벌 못해" 사전 금지 또는 제한된 집회라도 실제 집회가 평화롭게 개최되는 등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면 금지명령 등에 위반했다는 이유만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경찰의 집회금지 통지를 무시하고 아파트단지에서 확성기 등을 이용해 시위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씨(50) 등 12명에게 ... 대법원, 선재성 부장판사 정직 5개월 징계 대법원은 부적절한 법정 관리 등에 연루돼 기소된 선재성(전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부장판사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19일 열어 정직 5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법관징계법은 법관에 대한 징계로, '정직, 감봉, 견책'을 정하고 있으며, 정직은 이 중 가장 중한 징계벌이다. 광주고법은 지난 6월 선 부장판사가 파산부 재판장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한 일부 행위가 공정... 인터넷업계, LTE 요금제에 불만 고조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가 4세대 통신망, 즉 롱텀에볼루션(이하 LTE)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인터넷업계에서 LTE 요금제를 두고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양사는 이달초 LTE요금제를 내놓으면서 무제한데이터 요금제를 폐지하는 한편 이용자가 가장 많이 선호하는 5만원대 요금제에 1.2GB~1.5GB의 데이터용량을 할당한 바 있다. 이에 ... 무허가 건축, 건축법 위반사실 몰랐어도 처벌 허가 없이 무단으로 주택을 건축한 건물 소유주가 허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건축법 위반으로 처벌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관할관청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주택을 건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기소된 최모씨(54)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취지로 사건을 서울서부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음치클리닉'도 정식학원 등록해야" 이른바 '음치클리닉'을 위한 노래교실도 정식학원으로 등록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학원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 노래교실을 운영한 혐의(학원의 설립 ·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홍모씨(45)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