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뇌물수수 오현섭 전 여수시장 징역 10년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건설사 대표 등으로부터 공사를 수행하는 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기소된 오현섭(61) 전 여수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년 및 벌금 2억원, 추징금 7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건설사 대표 등으로부터 모두 7억원을 ... 새 대법관 후보에 김용덕 차장 · 박보영 변호사 내정 김용덕(53) 법원행정처 차장과 박보영(50) 변호사가 새 대법관 후보로 내정됐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21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들을 오는 11월 퇴임하는 박시환, 김지형 대법관의 후임으로 제청할 예정이다. 김 차장과 박 변호사는 국회 동의를 거쳐 대법관으로 임명된다. 김 차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을 12기로 수... "납품업체 할인행사 강요한 백화점에 과징금 부과 정당" 대형 백화점이 자사와 경쟁사에 동시 입점한 업체의 매출정보를 알아내 매출이 부진한 자사 입점업체에 대해 세일행사를 하도록 강요한 것은 불공정거래행위로 이에 대한 과징금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현대백화점이 "3억2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 대법원, "SK휴대폰에서 멜론 음악파일만 재생..정당" SK텔레콤이 SK휴대폰에서 자사가 운영하는 멜론사이트 음악파일만 재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SK텔레콤이 "SK 휴대폰에서 멜론사이트로부터 내려받은 음악만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은 불공정거래행위가 아니다"고 주장하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 "금지된 '평화집회' 금지명령 위반했다고 처벌 못해" 사전 금지 또는 제한된 집회라도 실제 집회가 평화롭게 개최되는 등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면 금지명령 등에 위반했다는 이유만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경찰의 집회금지 통지를 무시하고 아파트단지에서 확성기 등을 이용해 시위를 벌인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김모씨(50) 등 12명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