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 성장률 2%대로 추락 전망..'경제파탄' 현실되나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처음으로 나왔다. 글로벌 재정 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국내 경기도 부진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성장률 둔화 우려는 계속해서 제기될 전망이다. ◇ 성장률 둔화전망 잇따라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투자은행(IB)인 UBS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2.8%로 하향 수정했다. 내년 성장... 이번엔 고춧가루·토마토 값 폭등..일주일 새 30%대 상승 토마토와 붉은고추, 고춧가루의 가격상승세가 일주일 사이 눈에 띄게 올랐다. 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 토마토 31.5%, ▲ 붉은고추 44.8%, ▲ 고춧가루 29% 오르는 등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토마토(1kg, 상품)의 전국평균 소매가격은 ▲ 지난달 27일 6287원 ▲ 29일 6256원 ▲ 이번달 4일 6852원 ▲ 6일 8272원으로 뛰어올랐다. ... KDI “대외 불확실성 증가·물가 상승 확대 중”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9월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여건의 불확실성과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광공업생산과 투자 증가세는 약화됐지만 소비 및 수출 증가세는 대체로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세계경제에 대해 흐름에 대해 “세계경제는 신흥시장국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주요 선진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 "8월 물가 예상보다 더 높을 것" 정부가 8월 물가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등의 여파로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값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서 8월 물가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 박재완 장관 "현재 물가상승률은 선진국 따라잡는 과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소비자물가가 4.7%, 미국의 경우 3.6%였는데 2000년 이전에는 선진국과 7~8%p 차이가 난 것에 비해 현재 1%p 내외로 물가 안정 측면에서 선진국을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박장관은 금리정책을 통한 물가관리에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물가와 일자리가 서민들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