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재무장관회의 돌연 취소..정상회의 '빨간불' 전 세계증시에 다시 냉랭한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EU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릴 예정이었던 재무장관회의가 돌연 최소되면서 유럽위기 해법을 위한 논의가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열리는 EU 정상회의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 EU정상회담 목전에 두고도 이견차 '여전' EU 정상회담 집행위원회는 재무장관회의 취소 ... 거세진 시장 압력..ECB 금리인하설 '솔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압력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주요 외신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로존의 민간부문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유로존 구매자관리지수(PMI) 예상치가 2여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할 것"이라며 "유로존 ... 융커 "그리스 민간 채권자 손실률 60% 유력" 그리스 2차 구제금융시 민간 채권자들의 그리스 채권 손실률을 60%로 하는 안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RTL 룩셈부르크 TV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채권자들은 그리스의 부채 부담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동참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견딜만한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월에는 21%에 ... ECB, 부채국에 대한 민간 참여 반대 재확인 유럽중앙은행(ECB)이 위기국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부문이 참여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CB는 " 부채국에 대한 민간 참여를 찬성할 수 없다"며 "이는 금융 시장 안정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유로존 은행권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CB는 또 "민간 참여는 은행들이 가지고 있는 부채국 채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