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액 불법대출 前전북 고려상호저축은행 대표 실형확정 거액을 불법으로 대출받아 기존 부실대출금을 갚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전북 고려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혐의로 기소된 전 고려상호저축은행 대표 조희국씨(57)와 김영구씨(56)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 "물건 훔치기 전 발각돼 주인 폭행했다면 준강도죄 안돼" 물건을 훔치러 가게 안에 들어갔다가 발각돼 주인을 밀쳐 넘어뜨려 다치게한 뒤 도주한 경우 물건을 훔치지 못했다면 준강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물건을 훔치려고 상점을 뒤지다 발각되자 주인을 밀어 넘어뜨린 혐의(준강도 등)로 기소된 이모씨(30)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되돌려보냈... "군의문사 배상 소멸시효, 진상 규명시점부터 계산해야" 군 의문사에 대한 손해배상은 사망 발생일이 아닌 진상이 규명된 시점부터 소멸시효를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선임병들의 가혹행위에 못이겨 자살한 남모씨(사망당시 21세)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군의 특성상 ... 간통죄, 항소심 판결 났어도 이혼소송 취소하면 무효 배우자의 간통을 고소하면서 이혼소송까지 제기했으나 간통에 대한 항소심 판결 후 이혼소송을 취소했다면 간통죄의 고소는 처음부터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간통혐의로 기소된 조모씨(43 · 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공소기각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씨의 남편이 조씨를 간통... 뇌물수수 오현섭 전 여수시장 징역 10년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건설사 대표 등으로부터 공사를 수행하는 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기소된 오현섭(61) 전 여수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년 및 벌금 2억원, 추징금 7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건설사 대표 등으로부터 모두 7억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