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원순 시장 "무상급식 전격시행"..법정공방 끝나나 전면 무상급식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무상급식을 둘러싼 소송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박원순 신임 서울시장은 27일 취임과 함께 가진 첫 업무보고에서 오는 11월부터 초등학교 5, 6학년에 대한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박 시장의 취임 후 1호 결재사항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무상급식에 필요한 185억원을 서울시교육... 조류독감 치료제 사재기 제약사 임원들 벌금형 확정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한다는 명목하에 타미플루 등 조류독감 치료제 수만정을 사재기한 제약사 임원들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조류독감 치료제 수만정을 사재기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기소된 한국노바티스 상무 송모씨(43)와 영업본부장 안모씨(47)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과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 거액 불법대출 前전북 고려상호저축은행 대표 실형확정 거액을 불법으로 대출받아 기존 부실대출금을 갚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전북 고려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혐의로 기소된 전 고려상호저축은행 대표 조희국씨(57)와 김영구씨(56)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 "물건 훔치기 전 발각돼 주인 폭행했다면 준강도죄 안돼" 물건을 훔치러 가게 안에 들어갔다가 발각돼 주인을 밀쳐 넘어뜨려 다치게한 뒤 도주한 경우 물건을 훔치지 못했다면 준강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물건을 훔치려고 상점을 뒤지다 발각되자 주인을 밀어 넘어뜨린 혐의(준강도 등)로 기소된 이모씨(30)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되돌려보냈... "군의문사 배상 소멸시효, 진상 규명시점부터 계산해야" 군 의문사에 대한 손해배상은 사망 발생일이 아닌 진상이 규명된 시점부터 소멸시효를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선임병들의 가혹행위에 못이겨 자살한 남모씨(사망당시 21세)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군의 특성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