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로비스트 박태규씨, 혐의 일부 부인...추가기소 가능성 부산저축은행 경영진으로부터 구명 로비자금 17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태규씨(71)가 첫 공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했지만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심리로 27일 열린 첫 공판에서 박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하지만 공소사실에 기재된 17억 중 4억원은 받지 않았다"면서 "김양 부... 검찰, 부산저축銀 로비스트 윤여성에 징역 2년6월 구형 부산저축은행의 정 · 관계 로비창구로 알려진 윤여성(56)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25억원이 구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1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소사실을 바탕으로 윤씨에게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25억원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윤씨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부산저축은행이 당시 PF사업에 대해서는 상당한 전문... 부산저축銀 캄보디아사업 SPC대표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개발사업과 관련해 불법대출에 가담하고 사업자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로 특수목적법인(SPC) L사 대표 이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김상환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 '부산저축은행 로비' 전관 변호사 구속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의 건설사업에서 각종 인허가 로비를 한 혐의로 판사출신 변호사 서모씨(49)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신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방법원 김상환 부장판사는 "서씨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씨는 부산저축은행이 순... '부산저축은행' 수사 마무리 수순 단계 7조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경제범죄인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추가로 정관계 거물들이 소환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 기소)씨의 입과 메모에서는 범죄혐의가 있는 거물이 더 이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