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C제일銀, 구조조정 칼바람 예고..파업 보복? 성과급제 도입 여부를 두고 은행권 최장기간 노사갈등을 벌이고 있는 SC제일은행이 이번에는 명예퇴직과 영업점 재구축 문제로 술렁이고 있다. 10년 동안 상설 명퇴제도를 실시했지만 이번에는 적용범위가 넓어져 본격적인 조직 슬림화(축소) 작업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더불어 파업을 이유로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15개 지점이 '영업 폐쇄'나 '미니점포'로 재편될 가능성이... (탐욕의 금융자본)⑥외국계 은행들 '돈만 벌면 끝?' 세계 금융의 중심지 미국 뉴욕 월가에서 시작된 시위가 유럽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시위대가 외치는 금융자본의 탐욕과 이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문제제기는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은행들의 무책임한 가계대출과 이자놀음에 서민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국민들의 세금으로 되살아난 은행들은 나라경제를 위태롭게 할만큼 엄청난 가... 좌표 잃은 SC제일銀 노조..어정쩡한 파업 SC제일은행 노조가 사측과 갈등을 빚은지 80여일이 지났지만, 투쟁을 종료하지도 사측과 협상을 하지도 않은 답보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노사 양측간 합의된 사항은 아직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SC제일은행 노조는 "현재 노사 합의의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파업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이고 SC제일은행 사측은 "노조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 SC제일銀노조 "중도 업무복귀 조합원 곧 제재..은행장이 자초" SC제일은행 노조의 쟁의행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업무에 복귀한 노조원들에 대한 노조차원의 제재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재율 SC제일은행 노조위원장은 2일 "사측에서 쟁의행위에 참여하는 조합원에게 업무용 단말기 사용을 금하고 배치를 하지 않는 등 불법적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며 "이렇게 된다면 노조도 사측과 마찬가지로 파업을 멈추고 업무에 복귀한 노조원... KB국민銀, 출범 이후 최초 '특별 승격' 실시 KB국민은행은 1일 오전 본점 13층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별 우수직원 4명을 선발해 깜짝 '특별승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승격은 KB국민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시행하는 인사다. 승격규모는 정규직원 전환채용 1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사무인력 성과우수 부문 1명, 업무추진성과 우수 부문 2명, 업무연구발표 우수 부문 1명이다. 사무인력 성과우수 부문의 양형수 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