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1금융위기)'한국은 괜찮다'지만 위태로운 지표들 글로벌 재정위기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는 연일 '펀더멘털의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투자심리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해외 상황에 따라서는 우리나라도 결코 안심할수는 없는 만큼 이에 대비한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변동성 확대... (7줄시황)코스피, 장중 고점 1720선 회복(11:00)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는 4% 대로 오름폭을 키워 1720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83포인트(4.1%) 상승한 1720.49을 기록 중이다. 환율시장도 안정을 되찾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2원 하락한 1178.9원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00억원대로 매수 규모를 키웠다. 반면 기관은 670억원, ... (2011금융위기)국내은행 외화차입 금리 1%p 급등 유럽발 재정위기로 국내 은행들의 '달러 구하기'가 힘겨워졌다. 채권 발행도 쉽지 않고 자금 만기가 얼마나 연장될 지도 알 수 없다. 아직은 여유가 있다지만 이번 위기가 언제 끝날지 모르면서 전망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 은행들, 차입 다변화 나서 국내 시중 은행의 한 관계자는 "최근 홍콩 등 외국에서 채권 조달 탭핑(조사) 중인데 예전에 비해 금리가 1%포인트 이상 높다"며 "... 경기침체 불안 엄습..코스피·코스닥 '연중 최저치'(마감) 코스피지수가 급락세를 타면서 연중 최저치로 떠밀렸다. 26일 코스피지수는 44.73포인트(2.64%) 하락한 1652.71포인트로, 3거래일째 큰 폭으로 내렸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미국, 유럽 증시가 유럽중앙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위한 추가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반등했지만, 국내 증시는 여의치 않았다. 전세계 금융시장에 그리스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에 대한... (7줄시황)코스피, 낙폭 축소..1690선 회복(11:30) 장중 낙폭을 50포인트 넘게 키웠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10포인트 이내로 줄였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3%) 하락한 1692.31을 기록 중이다. 최근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1원 급등해 1184.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0억원대로 매도 규모를 다소 줄였다. 개인은 1500억원 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