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책임 빼고 금액 적은 후순위채 보상안 반대" 영업정지로 피해를 입은 저축은행 후순위채 투자자들에게 평균 42%의 손해보상 결정이 내려졌지만 저축은행 피해자들은 여전히 불만이 많은 상태다. 김옥주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사진)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지 못한 금감원의 잘못이 가장 큰데 금감원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전관예우가 금지되자 줄줄이 사표를 냈다"며 "과오가 있는 금감원이 저축... 검찰, '뇌물수수' 이자극 전 금감원 부국장에 징역 6년 구형 검찰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심리로 3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부산저축은행 임직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자극 전 금감원 부국장(52)에게 징역 6년에 추징금 1억1800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금감원은 금융기관의 불법을 막는 주요기관으로서 금감원 직원에게는 고도의 윤리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면서 "이씨는 돈을 받... 검찰,부산저축銀 비리의혹 박원호 금감원 부원장 소환조사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71)로부터 구명로비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박원호(54)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29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이날 오후 2시쯤 박 부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박 부원장을 상대로 박씨로부터 금품과 함께 부... 로비스트 박태규씨, 혐의 일부 부인...추가기소 가능성 부산저축은행 경영진으로부터 구명 로비자금 17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태규씨(71)가 첫 공판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시인했지만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심리로 27일 열린 첫 공판에서 박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하지만 공소사실에 기재된 17억 중 4억원은 받지 않았다"면서 "김양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