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업계, '생산중단' 보류.."사실상 철회" 제약업계가 정부의 ‘새로운 약가인하 방식’에 불만을 품고 꺼내든 ‘의약품 생산중단’ 결정이 또 다시 보류됐다. 총회에서 결정된 의약품 생산 중단 안건을 4차례의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서도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 생산 중단’은 사실상 제약업계가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의약품을 목표 달성의 무기(?)로 사용한다는 여론을 의식해 철회한 것 아니... 다국적제약사 "철수할수도"..‘새 약가인하정책’ 반발 고조 정부의 ‘새 약가인하정책’에 대한 제약업계의 반발 움직임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의 약가인하 입안예고가 확정되자 국내제약업계가 즉각 반발움직임을 보인데 이어, 다국적제약사들까지 가세해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는 업계의 목소리를 모두 수용해 ‘의약품 생산 중단’ 방안을 적극 검토... 제약협회, "약가인하 입안예고 법적 대응" 한국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약가인하 입안예고에 대해 법적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 이를 통해 제약업계 요구의 정당성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약협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100만인 약가인하 반대 서명운동, 제약인 총 궐기대회, 의약품 생산중단 등 이미 계획된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해 약가인하의 부당성을 국민들에게 호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 현대차, 무분규 주식 4500억원 한꺼번에 지급 현대차(005380)가 전 임직원에게 총 4500억원 규모의 '무분규 주식'을 지급한다. 2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오는 31일 주식시장 종료 후 직원 5만6500명에게 1인당 35주의 무분규 주식을 지급한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임단협 결과 파업없이 타결한다는 조건으로 '자사주 1인당 35주'를 주겠다고 노조와 합의한 바 있다. 무분규 주식이란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 사무금융연맹 "황건호 금투협 회장, 공개검증 거쳐 거취 결정해야 " 증권업계 노조가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에 대해 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아울러 주식워런트증권(ELW) 사건도 석 달 남은 협회장 선거에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구희득 사무금융연맹 증권업종본부장은 장문의 메일을 통해 황건호 금투협 회장이 업계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종용했다. 구 본부장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