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스차량 허위도난신고로 회수..공무집행방해 아니야" 리스대금이 밀렸거나 계약기간이 만료된 리스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허위로 도난신고를 했더라도 공무집행방해죄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4일 미회수 리스 차량을 빨리 회수하기 위해 허위로 도난신고를 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및 무고)로 기소된 이모씨(30)씨에 대해 무고죄만 유죄로 인정,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 17년간 방치한 아내 상대로 이혼소송한 남편 패소확정 17년동안 별거하면서 아내를 방치한 남편이 극심한 성격차이와 의부증을 이유로 들며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내 대법원까지 갔으나 패소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3일 김모씨(58)가 아내 이모씨(56·여)씨를 상대로 낸 이혼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씨와 이씨는 1981년 6월 결혼해 김씨의 직장이 있는 포항에서 같이 살다가 ... 공개된 온라인 채팅창에 '대머리'..명예훼손 안돼 온라인 게임 중 채팅으로 상대방 게이머에게 ‘대머리’라고 했더라도 명예훼손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3일 온라인 게임 채팅 중 사대방에게 '대머리'라고 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로 기소된 김모씨(30)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 허위자료로 주가조작 큐엔에스 경영진 유죄확정 경영실적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허위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해 주가를 상승시키고 이 과정에서 부당하게 이익을 취득한 (주)큐앤에스 경영진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2일 허위보도자료를 언론에 제공해 주가를 끌어올려 부당한 이득을 취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최모씨(45) 등 큐앤에스 경영진 4명과 큐앤에스에 대한 상고... 대법원, 로스쿨 출신 로클럭 100명 임용하기로 내년에 배출되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재판연구원(Law clerk)이 100명 이내로 확정됐다. 대법원은 1일 100명 이내의 재판연구원을 전국 5개 고등법원 권역단위로 임용해 내년부터 각급 법원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은 재판연구원의 임용권자는 대법원장이지만, 인사권 분산이라는 측면에서 전국 고등법원장에게 최종 선발권한을 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