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혁신과통합' 미묘한 갈등 야권통합을 추진 중인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혁통)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생기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야권 통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도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문재인 혁통 상임대표가 나름의 시각차를 보인데 이어 8일 민주당 내부에서는 혁통의 야권 통합 과정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우제창 의원은 ... 여야, 한미FTA 비준안 "처리"VS"끝까지 투쟁" 여야는 8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문제를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장 점거가 9일째를 맞은 가운데, 한나라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리는 오후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비준안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라디오 연설에서 "민주당... 야권대통합 '동상다(多)몽', 험로 예고 야권 대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민주당 내부를 비롯해 각 당과 세력 주체별 이견이 복잡하게 엉키면서 더딘 걸음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7일 야권 대통합 추진방식 등을 놓고 당내 의원들의 입장이 극명히 갈렸다. 당 지도부의 '통합정당 추진' 기류에 차기 전당대회 출마 후보자 간 이견이 표출됐으며, 일부 의원들은 '전당대회 후 통합 추진'을 강하게 촉구하고 ... 손학규-남경필 비준안 처리 문제 놓고 기싸움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이 4일 한바탕 기 싸움을 벌였다.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 처리문제와 관련, 손 대표가 '국민투표' 등을 주장한 것에 대해 남 위원장이 '야권통합위한 정략적 제안'이라고 즉각 반박하고 나선 것.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등 한미FTA의 문제점이 알... 손학규 대표, 한미FTA 국민투표 제안 여·야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문제로 대치중인 가운데,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4일 "국민투표로 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 19대 총선 의제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 결정하자며 이 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투자자 국가소송제도(ISD)등 한미FTA의 문제점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반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