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손학규, "한미FTA 비준안, 서민 중산층 생존문제"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9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국민적 여론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교섭단체 정당대표 라디오연설에서 "민주당은 낡은 이념에 젖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현... '민주당'-'혁신과통합' 미묘한 갈등 야권통합을 추진 중인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혁통)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생기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야권 통합정당 참여 여부를 놓고도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문재인 혁통 상임대표가 나름의 시각차를 보인데 이어 8일 민주당 내부에서는 혁통의 야권 통합 과정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우제창 의원은 ... 이종걸 "문재인 대표, 한미FTA 공개입장 밝혀야" 민주당내 비주류로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준비 중인 이종걸 의원은 8일 야권 통합 추진 기구인 혁신과 통합 문재인 대표를 향해 "한미FTA에 대한 공개적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공개질의서에서 "야권통합에 동참하는 민주진보개혁진영 대다수가 한미FTA 비준반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데 혁신과 통합은 아직까지 공개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며 ... 여야, 한미FTA 비준안 "처리"VS"끝까지 투쟁" 여야는 8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문제를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장 점거가 9일째를 맞은 가운데, 한나라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리는 오후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비준안 처리를 시도할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라디오 연설에서 "민주당... 야권대통합 '동상다(多)몽', 험로 예고 야권 대통합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민주당 내부를 비롯해 각 당과 세력 주체별 이견이 복잡하게 엉키면서 더딘 걸음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7일 야권 대통합 추진방식 등을 놓고 당내 의원들의 입장이 극명히 갈렸다. 당 지도부의 '통합정당 추진' 기류에 차기 전당대회 출마 후보자 간 이견이 표출됐으며, 일부 의원들은 '전당대회 후 통합 추진'을 강하게 촉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