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휴대전화 보험사기 조사 착수 #1. 생산직에 근무하는 A씨(21세)는 지난해 7월 두 대의 휴대전화를 가입한 뒤 다음날 허위로 분실신고를 했다. A씨는 보험사로부터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같은 종류의 기기를 현물로 보상받고 기존 휴대전화는 제3자에게 팔아 넘겼다. A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수 차례에 걸쳐 부당하게 보험금을 받아 냈다. #2. 대학생인 B씨(20세)도 휴대전화를 신규 개통한 후 허위로 분실신... 금융당국, 자산 100억 이상 대부업체 전방위 검사 예고 금융당국이 국내 대부업체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8일 "초과 수수료 수취 등으로 최근 금융당국에 적발된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등 뿐만 아니라 민원이 제기되는 대부업체에 대해 '우선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금감원, 대부업계 전체 손 본다 이는 금감원이 최근 실시한 테마검사에서 조사 대상 업체를 무작위로 선정했다고... 백화점, 납품업체 판매수수료 최고 7%p 인하 결정 두달 여간 백화점 수수료 인하를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백화점업계의 줄다리기가 끝났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069960)은 현재 거래 중인 총 1054개, 약 50%의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를 10월분부터 3~7%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단 대기업과 당해 계열사, 외국계 직진출 협력사, 현재 수수료 수준이 20%대 수준으로 낮은 납품업체 등은 제외됐다. 공정위는 지난 ... 우체국 타행송금 수수료, 최고 54% 인하 우체국이 이달 중으로 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의 사회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 대학생 등의 금융수수료를 면제한다. 또 일반고객이 부담하던 송금수수료 등 35종의 금융수수료가 면제되거나 저렴해진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8일 우체국 이용고객의 금융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중으로 우체국 금융수수료를 면제하거나 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일반고객이 10... 금감원-대부업계 '이자율' 해석 공방..소송 가능성 금융감독원과 대부금융업계가 ‘이자율 적용방법’에 대한 해석을 놓고 한바탕 공방을 벌일 태세다. 금감원은 최고이자율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대출계약 자동연장 통지의무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반면, 대부업계는 법률조항도 없고, 고객과의 연장 계약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다. 금융대부업계는 실제 영업정지로 이어질 경우 행정소송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