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업계-정부, ‘약가인하’ 극한 대립..왜? “새로운 약가인하가 본격 적용되는 오는 2012년부터 해고 노동자가 속출할 것이다.” “제약업계가 확대 해석하고 있다. 영업환경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제약업계와 정부가 내년으로 예고된 새로운 약가인하 도입 문제를 놓고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을 지속하고 있다. 양측간 대립이 지속되면서 갈등의 골도 점차 깊어지고 있다. 급기야 한국제약... 제약노조, 다음주 복지부장관 면담..업계 ‘촉각’ 제약노조(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산하 의약·화장품분과)가 지난 4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약가인하 방식’ 도입 반대 집회를 연 데 이어 다음주 보건복지부장관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제약노조 간부는 “대규모 집회 이후 양측간(노조-복지부) 합의에 따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면서 “최근 업계 최대 현안인 ‘약가인하’와 한미FTA 현... 제약업계, ‘약가인하’ 반대 단체행동 본격화 제약업계가 정부의 ‘새로운 약가인하 방식’ 도입 반대를 위한 단체행동에 본격 돌입했다. 제약노조(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산하 의약·화장품분과) 노조원 1000여명은 4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약노동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약가제도 개편은 필연적으로 국내 제약산업 붕괴를 초래한다”면서 “일방적 약가고시를 철회해야 한다”고 정부를 ... 제약업계, '생산중단' 보류.."사실상 철회" 제약업계가 정부의 ‘새로운 약가인하 방식’에 불만을 품고 꺼내든 ‘의약품 생산중단’ 결정이 또 다시 보류됐다. 총회에서 결정된 의약품 생산 중단 안건을 4차례의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서도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의약품 생산 중단’은 사실상 제약업계가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의약품을 목표 달성의 무기(?)로 사용한다는 여론을 의식해 철회한 것 아니... 다국적제약사 "철수할수도"..‘새 약가인하정책’ 반발 고조 정부의 ‘새 약가인하정책’에 대한 제약업계의 반발 움직임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지난 31일 보건복지부의 약가인하 입안예고가 확정되자 국내제약업계가 즉각 반발움직임을 보인데 이어, 다국적제약사들까지 가세해 정부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협회는 업계의 목소리를 모두 수용해 ‘의약품 생산 중단’ 방안을 적극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