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 대통령 내일 국회 방문, 과연 결과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놓고 여야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국회를 방문, 비준안 처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비준안 처리의 새로운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야권은 강행 처리를 위한 사전 절차가 아니냐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어 여·야·청 간 원만한 대화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  여야 러브콜 경쟁, '안철수 결단' 압박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야 정치권과 시민사회진영 등은 나름의 셈법이 작용하면서 신당 창당 등 새판 짜기 경쟁이 분주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26 서울시장 보선에서 영향력이 입증 된 안철수 교수의 참여를 너도나도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러브콜에도 안 교수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민들과의 '소통 행보' 만큼이나 정치권으로부터의 '소통(?)... 야권, '민주당-통합진보당' 양강체제 재편 임박 야권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양강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과 통합(이하 혁통)'이 제안한 대통합에 대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이 원론적인 답변만 거듭한 반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등의 진보통합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혁통의 문재인·이해찬 상임대표는 11일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를 만나 야권 대통합 논의에 참여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 국회 방문 놓고 여야간 설전 이명박 대통령의 11일 국회 방문에 대해 보수와 진보 등 각 정당 간 입장차가 극명히 나뉘면서 한바탕 공방전이 벌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 여야 지도부들을 차례로 만나 교착상태에 빠진 한미 FTA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식 제의나 사전 조율 없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