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론스타 매각명령)하나지주 외환銀 인수 '꿈' 이루나..반발도 여전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외환은행(004940)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8일 금융위원회가 론스타에게 외환은행 지분 매각 명령을 내리면서 이후 자회사 편입 승인, 매각대금 지급만 완료하면 작년 11월 시작된 인수가 모두 끝나게 된다. 앞으로의 과제가 만만치 않지만 금융지주사간 ‘4강’ 지형이 만들어 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하나+외환’ 시너... 금융위 론스타 제재결정 초읽기..'조건없는 매각' 나올까? 금융위원회가 오는 18일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한도초과지분에 대해 매각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조건없는 강제 매각 형식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징벌적 강제매각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8일에 임시 회의를 열어 론스타가 가진 외환은행 한도초과지분에 대해 매각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16일 정례회... SKT, 하이닉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하이닉스(000660)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004940)은 공동매각주간사 및 평가기관에서 수행한 기업가치평가 결과 SK텔레콤(017670)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운영위원회가 최종확정한 최저매각 기준가격 이상의 가격으로 응찰한 SKT에대해 매각주간사, 법무법인 등 전문가들이 자금조달계획 및 증빙서류를 검토한 후 적격성... 김승유 회장 "론스타와 한 배..인수 빨리 끝내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은 "외환은행(004940) 인수 문제를 가급적 빨리 끝낼수록 좋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1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금융당국이 론스타에게 강제 매각명령 이행기간을 6개월로 부과하든 더 짧게하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한배를 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의 지분매각 명령이 ... '론스타 문제 쉽지 않네'..매각명령 미뤄지고 갈등 고조 "법대로 하자니 여론이 걸리고, 여론을 보자니 소송이 걱정되고.."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강제매각 명령을 앞두고 금융권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갈등이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고심 끝에 9일로 예상됐던 강제매각 명령을 다음 주로 미루기로 했다. 정치적 부담을 느끼는 모양새다. 원래 금융위는 이날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어 매각명령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사안이 민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