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나라 "비공개 처리한 것은 민주당 정치쇼 때문" 22일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간 장외설전이 오가고 있다. 김기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23일 "가급적 폭력사태를 줄이기 위해 본회의를 비공개로 한 것"이었다며 "어차피 회의록은 다 공개되기 때문에 회의결과 자체를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한미FTA 처리 과정에서 국회 본회의... 민주당 "향후 국회일정 전면 중단할 것" 민주당이 향후 국회 일정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22일 여당인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기습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한 강력한 반발로 풀이된다. 김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비열한 날치기정당인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폭거를 규탄한다"며 "민주당은 향후 모든 국회일정을 중단하고 역사가 심판할 한나라... 국회 안밖 불만여론 중첩, 긴장감 여전... 한미FTA(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된 지 2시간여가 흘렀으나, 국회 안과 밖의 긴장감은 여전히 맴돌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께 본회의를 열고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상정, 재석 170석 가운데 찬성 151표, 반대 7표, 기권 12표로 가결 통과시켰다. 한나라당은 이에 앞서 비준안 처리를 위해 낮 12시께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청했다. ...  美 슈퍼위원회 합의불발..신용등급 강등 이어질까 21일 오전 주요 외신들은 23일로 예정된 미국 슈퍼위원회가 합의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미국 부채 한도 증액을 위해 필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재정적자 감축안을 놓고 민주·공화 양당의 입장차가 워낙에 크기 때문이다. 합의에 실패하더라도 1조2000억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안이 자동적으로 실행되겠지만 문제는 합의 무산이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어... 유시민, "종편채널권 회수 가능"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21일 새로운 통합진보정당의 강령과 관련, "종편채널권을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정부에게 적합한 그런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번에 YTN 등이 주기적으로 새로 방송위원회에 인가를 받아서 송출하도록 하고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종편이 여러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