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산저축銀점거200일)①정치권 관심 끊고 정부는 보상 무관심 영업정지로 문을 닫은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점거 농성을 시작한지 24일로 200일째를 맞았다. 사법당국은 불법 대출 등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마쳤고 혐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지만,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마련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을 만나 이들의 얘기를 ... 부산저축銀 피해자들, "뭐가 억울하다는거냐?" "돈 떼어먹고 뭐가 억울하다는 것이냐?" 부산저축은행의 불법 대출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형선 해동건설 회장(59)이 재판장에게 억울함을 호소하자 방청석을 가득 메운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의 비난과 욕설이 터져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염기창 부장판사) 심리로 24일 열린 박 회장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2대주주로써 부산저축은행의 불... 부산저축銀 영업인가 취소..예솔저축銀으로 30일 영업 재개 지난달 28일까지 6개월간 '영업정지'됐던 부산상호저축은행의 영업인가가 끝내 취소됐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제13차 임시회의를 열고 부산상호저축은행의 영업인가를 취소하고 부산상호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 일부는 예솔저축은행(예보지분 100%)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 이전 금액은 대출과 유가증권 등 약 2029억원의 자산과 5000만원 이하 예금 등 부채 ... 김석동 위원장, 부산저축銀 피해자 기습 시위에 ‘감금’ 중소기업 금융 실태파악을 위한 전국 버스투어에 나선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에 의해 부산테크노파크 회의장에 갇히는 사건이 22일 발생했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70여명은 이날 낮 12시10분께 부산테크노파크를 찾아 “김석동 나와라. 법이 어디 있나. 서민만 죽어난다”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를 진행 중이어서 회의장 안에 머물... 부산 찾은 김석동 위원장, 2시간여 회의실에 갇힌 사연 중소기업 금융 실태파악을 위한 전국 버스투어에 나선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에 의해 부산테크노파크 회의장에 갇히는 사건이 22일 발생했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70여명은 이날 낮 12시10분께 부산테크노파크를 찾아 “김석동 나와라. 법이 어디 있나. 서민만 죽어난다”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부산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