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UBS, 23억달러 날리고도 '보너스 잔치' 스위스 최대은행 UBS가 지난달 트레이더의 임의매매로 23억달러의 손실을 입고서도 보너스 잔치를 벌여 빈축을 사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주요외신이 전했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이유에서다. 임의매매 사건 이후 UBS의 주가는 크게 떨어졌고, 오스발트 그뤼벨 최고경영자(CEO)가 사태 수습 차원에서 사임했다. UBS는 3분기 손실 발생이 예상된다며 대대적인 구... UBS, 3분기 순익 전년比 39% 감소..금융사고 여파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직원 한 명이 일으킨 대규모 금융사고의 영향이다. 25일(현지시간) UBS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10억2000만스위스프랑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16억6000만스위스프랑을 하회한 결과지만 전문가 평균 예상치인 2억7600만스위스프랑은 큰 폭... 포스코, 사무라이본드 414억엔 발행 성공 포스코(005490)가 3년과 5년 만기 사무라이본드(엔화표시채권)를 발행해 414억엔(약 6230억원)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무라이본드는 일본 채권시장에서 외국 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채권을 말한다. 포스코가 사무라이본드 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이다. 포스코 사무라이본드는 3년만기 300억엔, 5년 만기 114억엔 각각 엔화스... 피치, UBS 신용 등급 'A'로 한 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 스위스 최대은행 UBS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13일(현지시간)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UBS 장기 채권발행자 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강등했다. 다만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또 다른 유럽·미국 12개 은행들의 등급을 '부정적'으로 부여, 신용 등급 하향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BNP파리바, 소시에테제네... 내년 성장률 2%대로 추락 전망..'경제파탄' 현실되나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처음으로 나왔다. 글로벌 재정 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국내 경기도 부진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성장률 둔화 우려는 계속해서 제기될 전망이다. ◇ 성장률 둔화전망 잇따라 10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투자은행(IB)인 UBS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0%에서 2.8%로 하향 수정했다. 내년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