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채 4천억달러로 '사상최고'..재정위기 괜찮나? 우리나라 대외채무(외채)가 심리적 저지선인 400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가 이번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큰 위험에 빠지지 않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가 미국과 유럽 각국의 재정위기에서 촉발됐기 때문이다. 23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밝힌 우리나라 총 외채는 2분기말 3980억달러로 사상최대치였다. 지난해 말 3600... "무역 1조달러 달성 예상보다 늦어질 수도"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올해 11월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무역 1조달러 달성'이 늦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 장관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지식경제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하다"며 "실물경제 회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최연희 위원(무소속)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 "올해 금융불안, 2008년 비하면 '미니쇼크'수준" 최근 유럽과 미국의 경기침체로 불거진 금융불안은 2008년 금융위기때와 비교하면 '미니쇼크'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남기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은 18일 '글로벌 금융불안, 리먼사태의 재연인가' 보고서를 통해 "은행권의 타격이나 시장이 불안한 반응을 보인 점은 비슷하나 위기 순서나 대응 능력면에서는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두 위기 모두 금융기... 美신용등급 하락..국내 건설업계 장기 `악재` 우려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파장이 국내 건설업계 전반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각국 증시 불안정 등 글로벌 경기가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원·달러 환율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대형·중견건설사들이 국내 건설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해외수주 비중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 중동권 등 해외시장 수주 '빨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