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反금융수탈' 시위.. "피해자 보상없는 저축銀 매각 반대" "자신이 한 평생 모은 재산을 빼앗기고도 무엇 때문에 빼앗기고 있는지,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는지 이유조차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김옥주 부산저축은행 비대위 위원장) "저축은행 대주주가 자금을 유용한 부조리 사항이 많은데 이를 묵인한 국가를 우리가 믿을 수 있겠느냐"(토마토저축은행 피해자) "예금보험공사는 말 그대로 예금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곳인데 영업정지... “전·현직 금감원 고위층이 저축銀 불법 묵인한 증거있다”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고위 인사들이 부산저축은행의 로비를 받고 비리를 조직적으로 묵인해줬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부산에서 만난 김옥주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부산저축은행이 감독당국의 고위층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로비를 펼쳤음을 확인해주는 자료를 입수했다”며 “다음주 중 이를 공개할 것... (부산저축銀점거200일)②불완전판매에 속은 피해자들 '생계문제 막막' 영업정지로 문을 닫은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점거 농성을 시작한지 24일로 200일째를 맞았다. 사법당국은 불법 대출 등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마쳤고 혐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지만,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마련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을 만나 이들의 얘기를 들... 합수단, '불법대출' 에이스저축은행장 구속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22일 수천억원대의 불법대출 및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로 에이스저축은행 윤영규(62) 행장을 구속했다.이날 윤 행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합수단에 따르면 윤 행장은 고양종합...